
이를 위해 민간 수질 검사원 160명을 채용해 4일부터 10일까지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친절 교육, 현장 실무교육을 완료했다.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검사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와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번(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신청자와 방문 가능 시간을 협의 후, 수질 검사원이 2인 1조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1인·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에 집을 비우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를 지원한다.
야간과 주말 수질검사는 평일은 저녁 9시,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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