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된 통합돌봄담당관은 기존 어르신 통합돌봄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P(Aging in Place) 비전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돌봄·주거 분야 서비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돌봄기획팀, ▲통합돌봄지원팀, ▲통합돌봄사업팀으로 구성하여, 돌봄SOS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하나의 조직 안에 배치했다. 이를 통한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동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선도적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모델 구축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