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오는 17일 구민 누구나 문자로 편하게 365일 24시간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동작 복지문자콜24’(이하 복지콜)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99- 뒷자리 6은 전화기 모양, 808은 구조 신호인 SOS를 형상화했으며 ‘전화기(6) 들고, SOS(808) 문자 남겨요’를 의미한다.
구에 따르면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통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낮시간 근로자 및 방문·전화 상담이 어려운 구민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콜’을 신설했다.
복지콜은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전화로 24시간 가동되며 수신된 문자를 1일 내 근무시간(평일 9시~18시, 공휴일 제외)에 확인해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은 문자 전용이지만 전화·대면 등 민원인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인적 사항과 문의 내용을 파악해 응대한다.
단순 질의에는 즉시 답변하고 구체적·복합적 문의는 유관부서 또는 동주민센터로 이관해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나아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자 모니터링과 상담 데이터 분석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실행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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