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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문자 전용 복지상담 플랫폼' 시행

2025-03-06 22:06:52

박일하 동작구청장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동작구청장
[로이슈 한정아 기자] 동작구가 시·공간 제약이 없는 ‘문자 전용 복지상담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구는 오는 17일 구민 누구나 문자로 편하게 365일 24시간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동작 복지문자콜24’(이하 복지콜)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99- 뒷자리 6은 전화기 모양, 808은 구조 신호인 SOS를 형상화했으며 ‘전화기(6) 들고, SOS(808) 문자 남겨요’를 의미한다.

구에 따르면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통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낮시간 근로자 및 방문·전화 상담이 어려운 구민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콜’을 신설했다.

복지콜은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전화로 24시간 가동되며 수신된 문자를 1일 내 근무시간(평일 9시~18시, 공휴일 제외)에 확인해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은 문자 전용이지만 전화·대면 등 민원인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인적 사항과 문의 내용을 파악해 응대한다.

단순 질의에는 즉시 답변하고 구체적·복합적 문의는 유관부서 또는 동주민센터로 이관해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나아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자 모니터링과 상담 데이터 분석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실행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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