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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대통령되면 전쟁 끝내겠다"

2024-07-20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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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고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통화했다면서 "그는 매우 성공적인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락을 해와서 고맙다"면서 "난 여러분의 다음 미국 대통령으로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고 너무 많은 생명과 셀 수 없이 많은 무고한 가족을 파괴한 전쟁을 끝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쪽(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은 함께 와서 폭력을 끝내고 번영을 향한 길을 닦는 합의(deal)를 협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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