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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장관, 이민자 사회통합교육 정책현장 방문

2024-07-11 16:20:40

(사진제공=법무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는 박성재 장관이 7월 11일 오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어 등 사회통합교육에 참여하는 이민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는 안산시에서 2013년도에 다문화가족 등의 정착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①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②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③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다.
박 장관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안산글로벌문화센터 4층)에서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요리교실(김밥 등)에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결혼이민자는 우리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특히 자녀의 성장이나 적응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사회통합과 미래세대의 교육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안산글로벌문화센터 3층)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적응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강단에 서서 한국어 기초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성재 장관은 “최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민자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민자 2세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범정부적으로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센터 관계자 및 이민자 현장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최근숙련기능인력, 유학생 등 정주형 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한국어 교육과 교육에 대한 평가를 받으려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맞춰 사회통합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민자 사회통합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담당자 분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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