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남부구치소(소장 최규철)는 6월 25일 평촌 새중앙교회 미용봉사팀이 방문해 여성수용자 30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한국 이·미용장교육협동조합'과 '평촌 새중앙교회 미용봉사팀'은 2022년 10월부터 구치소를 방문해 각각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마다 취약계층인 여성수용자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촌 새중앙교회 미용봉사팀 이금례 팀장은 “비록 잠시 시간을 내서 미용봉사를 하고 있지만, 머리손질 뒤에 밝은 표정으로 좋아하는 여성수용자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수용자들이 즐겁고 명량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용자들을 위한 미용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규철 소장은 “미용봉사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