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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선고' 개그맨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는 4억7천만원

2024-03-13 17:08:30

 개그맨 홍록기.(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개그맨 홍록기.(사진=연합뉴스)
[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최근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54) 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1지지옥션은 홍록기 소유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주거용 오피스텔이 오는 26일 경매에 부쳐진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면적 226.36㎡(68평)인 이 오피스텔의 감정가는 4억7천500만원으로 평가됐다.

등기부등본상 홍록기는 2002년 준공된 이 건물을 분양받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홍록기의 형제가 2012년 전입 한바 있다.

이 오피스텔 건물은 공급면적 153∼259㎡(46∼78평)의 대형 가구로 구성됐으며, 백석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같은 평형대가 지난해 4월 감정가와 비슷한 4억7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 오피스텔은 홍록기가 파산 선고를 받기 전인 지난해 4월 경매 신청이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 시기와 맞물린 2021년 3월과 5월에 각각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 등이 이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번 경매가 웨딩사업 악화로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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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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