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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준연동제 유지’ 이재명 여당 책임론에 역비판... “‘위성정당 원인제공자 민주당 적반하장 기막혀”

2024-02-08 10: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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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꼼수 위성정당' 책임을 여당에 돌린 데 대해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당은 이미 지난해 여름 병립형 비례대표제 복귀를 당론으로 정하고 일관되게 고수해왔고, 민주당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해왔다"며 "매일같이 계속되는 적반하장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자매정당을 창당하기로 한 것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정당방위 차원"이라며 "반칙에 반칙을 거듭한 위성정당 창당의 원인 제공자가 민주당인데 여당의 반칙에 대한 대응이라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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