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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페르노리카코리아, ‘제퍼슨 버번’ 국내 출시 外

2023-12-28 18:20:51

[생활경제 이슈] 페르노리카코리아, ‘제퍼슨 버번’ 국내 출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독특한 숙성방식으로 버번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켜 온 ‘제퍼슨 버번(Jefferson’s Bourbon)’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퍼슨 버번은 미국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이자 버번 위스키의 95%가 증류되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생산된다. 제퍼슨 버번은 복합적인 맛을 위해 각기 다른 매시빌(곡물 배합 레시피)과 숙성년수의 버번을 활용한 독특한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다. 이렇게 탄생된 제퍼슨 버번은 브라운 슈가향과 레몬향이 함께 어우러지며, 바닐라, 복숭아, 토피 플레이버가 조화를 이룬다. 피니시는 부드럽고 따뜻한 꿀향으로 이어진다.
제퍼슨 버번 위스키는 옅게 그을린 배럴에서 숙성되어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적인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제퍼슨 버번은 풍부한 맛과 향으로 니트나 온더락으로 즐기기에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칵테일로 즐기기에 완벽한 버번 위스키다.

제퍼슨의 창립자인 트레이 졸러(Trey Zoeller)는 1799년 8세대 조모가 ‘증류주 제조와 판매’라는 죄목으로 체포되며 미국 위스키 비즈니스 역사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여성이 된 이후, 가업을 이어받아 1997년 미국 루이빌에 제퍼슨(Jefferson)을 창립했다. 제퍼슨의 목표는 미국 위스키 증류의 강력한 전통을 존중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트레이는 독특한 숙성방식과 블렌딩 기술을 바탕으로 제퍼슨만의 독특한 맛을 탄생시켰으며, 스몰 배치 버번 기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버번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뉴욕 국제 스피릿 대회(New York International Spirits Competition), 존 발리콘 어워드(John Barleycorn Awards)와 주류 시험 협회(Beverage Testing Institute) 등 저명한 주류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품질력 또한 인정받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al) 전무는 “최근 스카치 위스키 뿐 아니라 아이리쉬 위스키, 버번 위스키 등 다양한 위스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숙성 기술을 시도하며 버번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는 ‘제퍼슨 버번 위스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버번 위스키의 정통성을 지켜가며 창의력을 발휘하며 독특한 맛과 풍미를 선사하는 버번 위스키, 제퍼슨으로 버번 위스키의 정수를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 우수만화도서 50’ 선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만화에 대한 관심 촉진과 만화출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 우수만화도서 50’을 선정 발표했다.

2023 우수만화도서 50선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1,7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계와 만화산업계, 평론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작품들 중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우수만화도서 50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인 전개 구조를 가진 출판만화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만화도서 50선에는 <지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최규석 작가 연상호 감독 콤비의 신작 <계시록>, 기후 위기가 중요 화두인 지금 우리의 작은 실천법을 만화로 담은 <기후위기인간>(구희 作), 다섯 살 꼬마 아이를 키우며 부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의 꼬마선생님>(심우도 作), 다양한 웹소설 원작 웹툰 작품들 속 성공적인 시각화 사례로 손꼽히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소흔 作), 난징 대학살을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한 <뚜이부치>(최덕현 作), 유행어, 은어, 신조어, 비속어 등 자극적인 어휘에 젖어든 우리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양아치의 스피치>(김인정, 네온비 作), 외모의 자본화와 덧없음에 대해 고찰한 <거울의 방에서>(리브 스트룀크비스트 作) 등이 선정됐다.

김종옥 추천위원장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소재의 출판만화가 창작되고 있고, 소개하고 싶은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우수만화도서 50선이 독자들에게 만화 추천의 가이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천군, 내년 예산 4천266억원 확정…올해보다 58억원 증가

강원 화천군이 역대 가장 최악의 세수 부족 여파에도 2024년 본 예산을 총 4천266억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58억원(약 1.39%) 증가한 수준이다.

도내 각 시·군의 내년 예산이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인해 줄줄이 감액되는 가운데 끌어낸 성과다.

화천군과 재정 규모가 비슷한 도내 접경지역 중 내년 예산이 유일하게 확대됐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58억원을 비롯해 사내 하수관로 설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 등 국비와 기금 총 448억원이 증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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