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12월 18일 오후 1시 소 내 3층 회의실에서 보호관찰소 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관련 직무 전문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19일에도 이어진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 창원보호관찰소와 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가 지역사회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김대규 계장(경정)은 평소 마약사범 등 다양한 범죄자를 사회내에서 관리·감독하는 보호관찰관을 대상으로 최신 마약 동향 및 마약사범의 특성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창원보호관찰소에서는 2023년 78명의 마약사범에 대해 사회내에서 보호관찰을 집행하고 있으며 마약사범이 재범하지 않고 건전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담당 보호관찰관이 법률에 근거하여 엄정 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최모 직원은 “보호관찰소에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온 다양한 범죄의 보호관찰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약물과 술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보호관찰 대상자와 마약사범 보호 관찰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