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는 ‘Triondur CH’ 코팅 시스템으로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로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뮌헨에서 열린 국제 전기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박람회인 ‘이무브360(eMove360°) 유럽 2023’에서 진행됐다. 독일 마테리알리카 어워드는 세계적인 소재 중심 디자인 기술 융합 공모전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새로운 기술, 소재,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총 8개 회사 및 기관이 ‘소재(Material)’, ‘제품(Product)’, ‘표면 기술(Surface & Technology)’, ‘CO2 효율(CO2 Efficiency)’, ‘학생(Student)’ 부문에서 결선에 올랐으며, 셰플러의 에너텍은 소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셰플러의 코팅 솔루션을 선정한 결정적인 이유로, 현재 출시된 다른 코팅 솔루션보다 탄소 발자국이 최대 99%까지 줄어드는 점을 언급했다고
이번 수상으로 셰플러는 수소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한편, 셰플러는 2024년 초부터 프랑스 아그노에서 수소 모빌리티 전문 기업 심비오(Symbio)와 합작하여 에너텍 PC+ 코팅이 적용된 금속 분리판을 ‘이노플레이트(Innoplate)’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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