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10월 19일 울산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비행예방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울산비행예방센터장은 울산 강남 및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를 방문해 증가 추세에 있는 학교폭력 사건 등 청소년 비행문제의 심각성과 관련 비행 예방교육의 활성화 및 다양한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울산비행예방교육센터장은 “학교폭력과 같은 청소년 비행 문제를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비행예방센터,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등 전문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고, 전문교육, 상담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울산청소년 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등 학교를 비롯한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예방교육,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체험형 인성교육, 법캠프,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예방 교육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학교 폭력사건에 대한 공정한 사안 심의 및 의결업무를 주로 하며, 관내 Wee 센터 등과 함께 상담, 교육 지원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