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엄 교수는 한양대 병원에서 구순열클리닉을 국내 처음으로 개설했다. 1989년 6례를 시작으로 1990년 45례, 1991년 79례, 1992년 118례, 1993년 279례, 1994년 이후부터는 매년 350례 이상의 구순열 수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8000례 수술을 했을 정도로 구순구개열 치료의 대가다.
엄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구순구개열 클리닉을 개설하고 1994년 구순구개열 환아와 가족 모임인 민들레회를 창립했다. 엄 교수는 모임을 통해 매년 요리교실, 갯벌체험, 여름 캠프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준비하고 '당당한 아이 만들기'란 이름의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환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구순구개열 환아들에게 무료 수술 봉사도 하고 있다.
엄 교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가지고 있는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에 그 동안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잘 결합해 성형외과 의사로 단순히 얼굴 모습만 정상에 가깝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구순구개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ok760828@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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