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레저보트 B호(1.84톤, 선외기)에 승선 중이던 A씨(40대남) 등 4명은 친구 사이로 바다낚시 차 출항해 입항 중 침수되고 있다며 방어진해경파출소로 긴급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울산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전복되어 있는 B호를 발견하고, 구명조끼 착용 지시 후 경찰관이 해상 입수하여 4명을 전원 구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4명 모두 구명조끼를 신속하게 착용한 덕분에 안전하게 구조되어 건강상 이상 없이 바로 귀가 할 수 있었다” 며 “해양레저객은 한 번 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사고선박 B호는 민간해양구조선에 예인되어 방어진항으로 입항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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