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덕원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명이 생활 중이다. 하지만 건물 곳곳의 누수,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 데크 불량 등 노후시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보수가 필요했다고 SK에코플랜트는 설명했다.
보수공사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간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이 참여했다. 특히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 및 도배에 공을 들였다. 부족한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 구축 등 환경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총 500회 이상 지역사회 주거·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덕원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SK에코플랜트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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