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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2023-03-10 17:34:06

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해경)이미지 확대보기
울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3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3일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레저사고 548건 중 봄철사고는 총 76건(14%)으로 행락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 조종미숙으로 인한 표류 등 인적과실에 의한 부주의한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순찰하고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이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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