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레저사고 548건 중 봄철사고는 총 76건(14%)으로 행락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 조종미숙으로 인한 표류 등 인적과실에 의한 부주의한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순찰하고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이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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