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여성의용소방대 본대 대원들은 영하의 날씨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선정, 당장 사용 가능한 겨울의류 100여벌과 전기포트 50여개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해숙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튀르키예 강진으로 사망자가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구호물품이 현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부 의용소방대는 현재 총 23개대 8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재해 복구 활동, 심폐소생술 등 주민안전교육, 주택소방시설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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