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사업은 「지방재정법 제39조(지방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의 주민 참여) 및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초량6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사업을 제안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중부소방서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한 후(현장실사 등) 적정 의견서를 제출, 주민위원회 심사 및 투표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어 올해 예산에 반영돼 진행하게 됐다.
예산 규모는 1700만 원으로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통장들의 협조를 받아 보이는 소화기 설치장소를 선정했고, 사유지에는 주민동의서를 받았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출동로가 협소하거나 진입이 불가해 소방차 도착 전 초기진화에 꼭 필요한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라도 빨리 초량6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중부소방서에서는 발 빠르게 움직여 설치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말까지 사업이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부산시에서 2024년 주민제안사업을 3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니,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에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주민참여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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