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찰청은 진화하는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사이버, 첨단안보, 마약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수사관 57명으로 학습모임인 사이버수사연구회를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상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수사기법 공유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구대 김창훈 교수 등 대구지역 학계·IT기업·공공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이버수사자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어 ‘증가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전문수사관 2명의 연구과제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디지털사회 가속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학계․기업․공공기관과 정보교류와 전문적인 협업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이버공간에서 대구시민의 안전을 더욱 두텁게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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