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집계한 수치가 9만7천6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일(25일) 동시간대 집계치(9만4천213명)보다 3천404명이 많아진 수치이자 지난 4월 19일(10만7천923명) 이후 코로나가 재확산 된 이후 최다치다.
이처럼 중간 집계에서 확진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한 만큼 이날 발표하는 최종 신규 확진자 수치에서도 1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7월 3주(17~23일)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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