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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돈 4,400만 원을 지켜낸 시민 영웅 '신협 직원'

2022-06-23 16:29:02

박준경 부산북부경찰서장이 신협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박준경 부산북부경찰서장이 신협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 페이스북 게시물 관련 미담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 6월 13일 오후 1시 51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신협 지점에 방문한 70대 할머니가 창구에서 통장을 내밀며 2,300만 원을 중도해지하고 현금인출을 요청했다. 직원은 현금을 어디에 쓰려고 물었고 직원의 물음에 정확히 대답을 못하는 할머니를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바 할머니는 다른은행에서 이미 2,100만 원을 인출후 해당 신협을 방문했다. 신협 직원의 기지와 출동과 동시에 거래정지 요청을 한 경찰관(북부서 구포지구대)의 노력으로 할머니의 돈 4,400만 원을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박준경 부산북부경찰서장은 6월 14일 해당 신협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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