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공식방문(Official Visit)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했다.
통상 외국정상의 방한 형식은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나뉘는데 의전의 차이가 있다.
국빈방문의 경우 기본적으로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공연이 포함된 대통령 만찬, 도착·출발시 고위급 환영·환송, 예포 발사, 각종 문화행사 등이 수반된다.
공식방문은 우리 대통령의 공식 초청에 따른 외국 국가원수 또는 행정 수반인 총리, 이에 준하는 외빈의 방한이라는 점에서 국빈방문과 같지만 예우의 격은 국빈방문에 비해 한 단계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