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달간 예선에 접수된 작품 127점 중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기술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 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결선에서 대상 황정순 등 수상작(14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 2편은 배정인씨와 이미영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캘리그라피협회 박민용 부회장은 “캘리그라피 대회를 통해 해양경찰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게 되어 반갑다”며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선 주제인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에 대한 표현력과 활용성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대상 수상자인 황정순씨는 “앞으로도 손글씨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윤성현 남해해경청장은 “국민과 함께 하고 싶은 해양경찰의 진심이 여러분의 손끝을 빌어 전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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