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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 협력' 경남경찰청·경남도청·금감원·금융기관 간 간담회 가져

2022-05-11 09:38:08

(사진제공=경남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5월10일 오전 10시 경남경찰청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서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근절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장, 수사부장, 경남도청 일자리경제과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2021년 5월 경남경찰청·경남도청·금감원·금융권 간 간담회를 개최 한 이후,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 홍보 예산 1,500만원을 확보 하고 예방·검거 등 총력 대응한 결과 전년(2020년) 대비 피해를 감소시키고 검거 실적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전년 대비 2021년 발생건수는 1,056건(2020년 1,205건), 피해액은 220억 원(2020년 212억 원), 검거건수는 2,354건(2020년 1,586 건), 검거인원은 1,315명(2020년 1,8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남관내 전화금융사기 현금수거책 4명을 검거하고 4,247만 원을 회수해 피해 예방 했다.

이상률 경남청장은,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도 중요하지만 사전 범죄 차단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고액인출 고객 상대 전화금융사기 연루 여부 진단, 범죄이용 계좌 모니터링 등 적극 조치를 하고 필요시 적극 경찰112로 신고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한 전화금융사기가 계속적으로 지능화 되고 범죄수법이 변화되면서 경찰·금융기관 간 신종 수법 활용사례 등 정보를 지속적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전 방위적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경찰·경남도·금융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예방·검거·제도개선·홍보 등 총력 대응하고, 금융기관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화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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