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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급속 확산에 신규 확진 2만270명…사상 첫 2만명대

2022-02-02 11:11:08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만8342명으로 첫 1만8000대를 기록한 데 이어 불과 하루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88만4310명이 됐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많은 이동과 접촉 등으로 오미크론 확산세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연휴 기간 동안 검사량이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확진자 수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게 특이점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8명으로 전날보다 6명 적었고, 사망자도 15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전파력은 강한 반켠 중증화 위험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오는 3일부터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체계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의심환자 진찰·검사에서부터 먹는치료제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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