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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4일부터 경로당, 수영장과 헬스장을 제외한 공공시설 단계적 개방

2022-01-03 15:01:20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1월 4일부터 경로당과 수영장, 헬스장을 제외한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일부터 개방되는 관내 공공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3곳 ▲노인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장군보훈회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영어센터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을 제외한 체육시설(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소두방체육공원, 철마체육시설, 기장생활체육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 실외 게이트볼장 4곳), ▲안데르센 극장 및 동화동산 ▲박태준기념관 ▲장관청 ▲수영장과 헬스장을 제외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체육시설, 커뮤니티공간)이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서 운영될 예정이고, 경로당과 수영장, 헬스장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서 향후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은 비대면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방역 패스, 발열 체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과면적당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시설별 방역수칙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현장의 군민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의 시설방역 대응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경로당과 수영장, 헬스장을 제외한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조금이나마 코로나19 피로감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오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가면서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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