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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보이스피싱 예방 행원 감사장 수여

2021-12-31 10:10:14

(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창원중부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유병조)는 12월 29일 창원시 성산구 한 은행에서 근무 중, 할머니가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에 돈을 송금(1천만 원)하려던 것을 신고하여 범죄 예방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민간인(은행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해자가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서울 거주하는 딸이 빚보증으로 돈을 갚지 못해 잡혀 있다며 돈을 5천만원 송금하라”는 연락을 받고 전화통화를 하며 해당 은행에 방문했다.
신고자는 다급하게 1,000만 원을 인출해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이라는 메모로 의사 전달하며 예금 송금을 중단 시킨 후, 피해자와 함께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로 동행해 가족 안전 여부를 확인,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유병조 창원중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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