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FC, 안산시 두 번째 매장 ‘KFC 안산선부점’ 오픈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신규 매장 ‘KFC 안산선부점’을 오픈했다.
안산시에 두 번째로 들어선 KFC 안산선부점은 서해선 선부역을 둘러싸고 있는 선부광장 인근,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한양아파트 상가 건물 ‘한양프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쇼핑시설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넓게 형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계획이다.

KFC 선부역점은 치짜구마 등 신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를 판매하며, 치킨을 1+1로 이용할 수 있는 치킨나이트와 올데이 치킨나이트, 공식앱 쿠폰 행사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료 와이파이와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시행한 딜리버리 가격 인하도 그대로 적용해 더욱 개선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KFC 안산선부점은 아파트와 빌라 밀집 지역의 중심에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장 환경과 서비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옵티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2021년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기업연구소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혁신 경쟁력을 제고하고 질적 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79개 기업이 지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에 지정되면 정부포상 및 국가 R&D 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정 유효기간은 총 3년이다.

옵티팜 기업연구소는 30여명의 우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130~140억)의 30%를 웃도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 국내 업계 1위인 동물 질병 진단과 동물 약품, 사료첨가제, 메디피그 판매 등으로 매출을 창출해 이종장기, VLP백신, 박테리오파지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사업 구조다.

이종장기 연구개발은 이종췌도와 이종신장을 타켓으로 하고 있으며, 가장 속도가 빠른 이종췌도 분야는 소동물(마우스) 실험을 마치고 비임상(영장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VLP백신은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기술 이전한 바 있으며 현재 인체용 자궁경부암 백신(HPV)의 기술이전을 타진하고 있다.


◆벤큐 조위, 신규 게이밍 마우스 EC1-C, EC2-C 출시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는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와 함께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게이밍 마우스 EC1-C(L), EC2-C(M) 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C1-C, EC2-C의 전장은 각각 130mm, 123mm로 기존 EC시리즈에 비해 2mm, 3mm가 늘어나 손바닥 아래 부분의 지지력을 높였다. 또한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80g, 73g으로 전작 대비 10g 이상 감소해 손목의 부담을 줄였다.

조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C시리즈의 주요 특징인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파라코드 케이블을 적용하여 안정적이면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마우스 케이블 연결부를 재설계 하여 지면의 마찰을 줄였으며, 테프론 피트를 그대로 접목해,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을 지원한다. 기존의 EC시리즈와 동일하게 PMW3360 고성능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 (Plug & Play) 방식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DPI와 폴링레이트(Polling Rate)를 각각 4단계(400/800/1600/3200), 3단계(125hz/500hz/1000hz)로 조절이 가능하다.

벤큐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벤큐 조위 EC시리즈는 뛰어난 그립감으로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보다 더 정교한 컨트롤을 위해 유저들의 손 크기와 그립 스타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경량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신제품과 함께 체험존 구성 및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 이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