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대구 달서구에서 선보이는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가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달자03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 14세대 △84㎡A 119세대 △84B㎡ 125세대 △103㎡ 12세대 등 270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흥건설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예정)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및 반고개역이 도보권인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범어·수성구청·죽전 등 시 내 주요 도심 곳곳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각종 공공시설 설치,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의 조성을 골자로 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풍부한 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야외에서 집 안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 등을 도입해 완성도를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