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297명 늘어 누적 33만2천8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594명)보다 297명 줄면서 사흘 연속 2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사흘간의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휴가 끝난 직후인 화요일부터 평일 검사 건수를 회복하면 주 중반에는 확진자가 2천명 안팎에 달할 가능성이 있고, 단풍철에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면 추가 확산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는 것.'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8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총 939명(73.1%)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 등 총 345명(26.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전날(34명)보다 21명 적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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