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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추석연휴 대형사건·사고없이 평온한 치안상태 유지

2021-09-23 14:33:06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2021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추석 연휴기간 강도 사건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대형사건ㆍ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112 범죄신고는 2.0% 감소, 특히 폭력신고가 19.0% 대폭 감소했다.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14명(연인원 11,140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을 현장에 배치해 명절 전후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및 무인점포 등 3,650개소에 대한 주변순찰 및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 및 새벽시간대(02시~06시)에 인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했다.

코로나19 관련 신고는 419건(5인 이상 79건, 영업신고 225건, 마스크 미착용·시비 등 115건)을 처리해 방역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기간(9. 17.~9. 22.) 동안 하루 평균 교통경찰관 등 266명과 순찰차, 싸이카 109대를 동원해 교통혼잡 구간 100개소를 특별 교통관리 했다.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대비 85건(40.1%)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없었으며, 부상은 152명(48.3%) 감소했다.

한편 대구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는 9월 18일 장소가 불특정된 사건 접수 후 주변 주택가를 신속하게 확인하며 현장 출동해 흉기와 둔기로 피해자를 위협하는 피의자를 제지, 추가피해 방지하고 흉기 압수 및 현행범 체포했다(가정폭력).

대구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9월 20일 70대 할머니가 다급하게 울면서 지구대에 들어와 고액의 현금(500만원)이 든 손가방을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 신속하게 주변 탐문해 손가방을 발견, 안전하게 인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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