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
누출정보를 파악하는 탐지활동과 누출차단, 인명구조, 제독 미 잔류오염도 측정, 공정 안정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조기 현장정보 획득, 정밀제독소 운영과 각종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첨단장비와 구조차 4대, 제독차 2대, 분석차, 구급차 등 총 10대의 차량이 훈련에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부산, 경남을 제외하고 훈련에 참가하는 대원은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대형.특수재난의 통합·총력대응체계구축을 위해 전국 첫 특수화학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복합·특수재난의 경우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간의 협력과 유관기관 공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통합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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