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3년간 부산지역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감소 추세로 폭력범죄(34.6%↓)는 감소한 반면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사이버범죄(26.1%↑)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각 학교에 진출해 사이버범죄 등 최근 이슈화되는 신종 범죄유형을 중점적으로 예방 교육하고, SPO와 학교·교사 間 핫라인을 구축하여 학교폭력·범죄 등에 대한 조기 감지 및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SPO의 대면활동 외에도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프랜드)을 활용한 청소년정책자문단 회의 등 교육방식을 다변화한 비대면 예방활동도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해 현실과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나아가 온·오프라인 아웃리치 및 학교·지자체·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단체) 협력체계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수집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청소년 안전망[청소년복지법(제9조)에 따라 지자체장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SPO 면담관리 △경찰 단계 선도프로그램 등 연계를 통한 촘촘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학교폭력 저연령화 및 학기 초 117신고 증가 추세를 반영, 대부분 학교가 개학(부산 내 총 304개교 중 282개교-92.8%)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부산 내 全 초등학교(30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등·하굣길 주변에 경찰관(학교전담경찰관, 교통·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학교폭력 사전 차단 및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아동안전지킴이,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교사·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집중활동 기간 중 근무자 사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창구(학교전담경찰관제도,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등)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2학기 등교 확대로 학기 초 학교폭력 증가가 예상되므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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