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H(사장 김현준)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LH 러시아 법인’ 설립을 위한 경영심의회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중 ‘LH 러시아 법인’이 설립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제9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오는 9월 기공식이 개최된다.
LH에 따르면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의 신 북방정책에 따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할 50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극동개발공사와 사업추진 이행력 확보를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약정에 따라 ‘LH 러시아법인’은 러시아 극동개발공사로부터 연해주 나데진스카야 선도개발구역 내 국유지를 임차받아 단지조성 공사를 실시해 입주 희망 기업에 제공한다.
LH는 9월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도록 후속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 북방정책의 핵심사업인 만큼 현지법인 설립 등 향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로 근무할 때부터 동 사업을 지원해 왔던 주 러시아 이석배 대사는 “연해주 산업단지가 한-러 정부간 협력사업의 첫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연해주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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