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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투표율 2018 지방선거보다 낮을 듯

2021-04-07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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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7일 진행중인 재보궐선거 전국 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42.9%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521만744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시각 전체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56.5%)보다 13.6%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50.1%)보다는 7.2%포인트 낮다.

특히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이 합산 반영되고 있어 투표율이 크게 널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38.0%)보다는 4.9%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2019년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48.0%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가 투표율 4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48.5%), 2020년 총선(57.4%)보다 각각 3.3%포인트, 8.9%포인트 낮은 수치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40.2%로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48.1%)보다 7.9%포인트, 작년 총선의 같은 시각 부산 투표율(57.0%)보다 16.8%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29.4%, 60.1%로 집계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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