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CCSI)는 2021년 1월 89.3으로 전월(86.6) 대비 2.7p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4개 지수가 상승하고 2개 지수가 하락했다. 상승(4개)= 생활형편전망CSI(+3p), 가계수입전망CSI(+5p), 소비지출전망CSI(+3p), 향후경기전망CSI(+6p), 하락(2개)= 현재생활형편CSI(-3p), 현재경기판단CSI(-1p).

코로나19 3차 유행 진정 국면 진입, 백신접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하여 지난달 크게 하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등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었으나 현재생활형편 및 현재경기판단에 대해서는 전월에 비해 소비자 심리가 소폭 악화됐다.

울산지역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는 대부분 전국 수준을 하회했다. 6개 소비자동향지수(CSI) 모두 전국을 하회했다. 개별지수가 100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낮은 경우에는 그 반대의 의미를 나타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