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14일, 서울지역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인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서울지역 특성화시장 상인회장,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 △ 카드, 모바일앱 등 다양한 결제수단 취급 △ 가격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 시장 내 비위생적인 환경 및 작업방식 개선 등이다.

공단은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역시별 상인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권역별 특성화시장 간담회 추진을 통해 현장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여 전통시장 고객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공은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9월 축평원과 협약을 체결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