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기태)는 19일 가야차량사업소에서 철도차량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혁신 점핑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 자리로 7개의 기술을 선발, 발표와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8개 본부에서 43명이 참석했다.

‘기술혁신 점핑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계획된 총 3단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로써 철도차량분야 시험기 개발, 안전 및 정비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전사적으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4개 차량사업소에서 △종합속도센서 시험기 △출입문 시험기 △화차 부상사고 방지 부품 개선 등 7개의 기술을 발표했다.

개발이 완료된 기술들은 다른 본부에 공유하여 정비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김기태 부산경남본부 본부장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한국철도를 위해 이러한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차량분야 기술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