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창업진흥원은 19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업진흥원은 임직원들의 물품을 모아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첫 나눔바자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양 기관의 기증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일일 지역천사로 활동하는 임직원들의 참여와 함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품판매 뿐만 아니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제품 증정이벤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증된 물품은 630여점이며, 준비된 기증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검수과정을 거쳐 주민들을 만나게 됐다. 기증품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코로나19 긴급구호활동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누기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권수용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선뜻 물품을 기증해준 임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아름다운가게 및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인해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금번 사회공헌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