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람정제주개발과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스탬프 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JDC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시장 내 4곳의 스탬프 포스트에 비치된 리플렛에 각각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스탬프(도장)를 찍어서 기간 내에 JDC 면세점과 람정제주개발이 운영하는 제주신화월드에서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제주신화월드 BIG3(‘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원 1+1’,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20% 할인’,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 뷔페 1+1’)와 JDC 면세점에서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또는 1만원의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스탬프로드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스탬프로드’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