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지난 16일 애플은 공식적으로 아이폰SE 출시소식을 알렸다. 기존에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아이폰SE는 기존의 SE라는 명칭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존에 아이폰9, 아이폰SE2 등 다양한 네이밍이 물망에 올라왔으나 아이폰SE로 출시되었다. 2020년에 출시한 New iPhone SE 모델인셈이다. 공개된 스펙 또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스펙을 살펴보면 A13칩셋과 4.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가져가면서 저장용량 옵션은 64/128/256GB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1334*750 해상도를 비롯한 기존의 아이폰8 디자인 및 스펙과 크게 다르지 않다. A13칩셋을 취함으로 배터리소모량이나 속도면에서는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듀얼카메라 이상을 취하는 업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싱글카메라를 취했다는 점, 물리적 홈버튼 유지 등의 한계가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8세대 이전의 모델을 사용하던 유저나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고자 하는 유저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하다. 국내 출시일은 4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출시일은 5월 6일로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은 애플 외에도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LG전자의 LG벨벳도 있다. 기존의 G, V 시리즈로 상, 하반기 정기 출시를 하고 있었던 방식을 버리고 그때 그때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힌바 있는 LG전자는 LG벨벳으로 신호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으며, 기존의 폼팩터를 벗어나 부드러운 그립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공동구매카페 '싸다구버스폰'에서는 기존 출시모델에 큰 폭의 할인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상반기 출시된 LG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LG V50 ThinQ는 5G모델로서 고사양을 가졌음에도 할인지원금으로 무료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공시지원금이 상향조정된데 이은 자체적으로 추가지원금을 최대 지원하면서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더해 듀얼스크린까지 한정수량 공짜 사은품으로 증정하면서 인기리에 신청이 되고 있다.

갤럭시 A51, A71등 미드레인지급 A시리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할인에 들어갔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1년도 지나지 않은 갤럭시A90 5G 모델 역시 싸다구버스폰의 추가지원금으로 공짜폰 구매가 가능하다. 출고가가 플래그십 못지 않은 고가로 출시된 갤럭시A90 5G는 미드레인지급 5G시장을 여는 첫 모델이기도 했다.

한편 LG V50 ThinQ, 갤럭시A90 5G 모델 외에도 다양한 단말기를 공짜폰 프로모션으로 진행중에 있다. 효도폰, 학생폰으로 좋은 중저가폰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까지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중저가 모델은 번호이동 구매시 추가 상품권(최대 15만원상당)도 증정하고 있어 빠른 재고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해서 네이버카페 싸다구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