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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환절기 시즌 제대로 맞서는 건강관리 팁은?

2020-03-31 17:09: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봄을 알리는 따스한 날씨의 향연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에 더불어 환절기 그리고 미세먼지 시즌도 앞두고 있어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낮밤으로 일기온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각종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으로 건강한 사람도 주의가 요구된다. 예기치 못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환절기 시즌에 나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한다.

■ 실내라고 방심 말고 살짝 강도 올려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인근공원 등을 방문해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외부로 나갈 수 없다면 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집에서 가벼운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른바 ‘홈트레이닝’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은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몸을 단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강도 이상으로 운동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니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편하게 하기보단 말하기 살짝 숨이 차고 조금 땀이 나는 정도의 운동 강도에 신경을 써보도록 하자.

■ 가습기 활용과 실내환기 10분 투자로 건강한 실내환경 완성

실내외 및 아침 저녁 온도차가 크고 자주 변하는 시기에 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가장 쉽다. 특히, 낮은 실내 습도는 기도를 메마르고 건조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코 점막 등이 건조해지면 물리적인 방어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건강한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해,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최대 50%까지 유지한다.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활용하면 가장 좋고, 젖은 빨래 말리기 등의 방법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 또한, 매일 최소 10분 정도 실내를 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실내 습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 오늘부터 취침은 늦어도 11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피크타임에
수면은 피로를 덜어주고 에너지가 축적되도록 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퇴근 후, 바쁜 업무 스케줄로 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잠을 포기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도 함께 누적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밤 11시부터 새벽 3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 피크타임이기 때문에 당분간 만이라도 하루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보도록 하자.

■ 귀찮고 바쁜 현대인의 필수템, 건강기능식품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양 보충 잘 챙기기는 현대인이 지키기 어려운 항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을 최대한 활용해보다. 특히, 요즘 시기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베이코리아는 1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밝혔고, 홈플러스도 2월 한 달간 비타민 판매가 무려 67% 올랐다고 공개했다. 특히 온 가족이 간편하게 함께 챙겨 먹을 수 있는 1일 권장량에 부합하는 종합비타민이나 아연과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기온차가 심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 등 개인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라며, “규칙적인 식습관과 간단한 운동, 건강기능식품만 신경 써도 개인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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