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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유휴 컴퓨터 자원 모아 DSC 기술 개발 나서

2019-03-12 16:20:30

사진=분산컴퓨팅 자원을 모아 슈퍼컴퓨터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넌그룹 표세진 의장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분산컴퓨팅 자원을 모아 슈퍼컴퓨터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코넌그룹 표세진 의장
[로이슈 진가영 기자] 코넌(Conun)이 전 세계 유휴 컴퓨터 자원을 활용해 분산슈퍼컴퓨터(DSC, Distribution Super Computing)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코인을 선정하는 '픽썸데이(PickThumb Day)' 3라운드 후보 기업에 코넌(Conun)이 선정되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픽썸이 주최한 ‘픽썸데이’가 열렸다. 픽썸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코인을 투자자가 직접 투표하는 코인 상장 커뮤니티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명의 픽썸 회원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코넌이 후보 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분산컴퓨팅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회원들은 분산컴퓨팅에 얼마나 많은 컴퓨터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오픈 소스 기반 분산컴퓨팅의 사업모델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분산컴퓨팅은 약 40년 전부터 연구돼 온 기술이지만 80년대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분산컴퓨팅은 대중에서 멀어졌다. 분산처리의 기본 개념은 나누어 작업한 결과를 다시 모으는 것이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컴퓨팅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은 분산컴퓨팅의 ‘분산처리’ 개념을 이미 담고 있기 때문이다.

코넌은 전세계 유휴 컴퓨터 자원과 분산처리 기술을 활용해 분산슈퍼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고 있는 컴퓨터, 휴대폰 등 유휴 자원을 끌어 모아 네트워크 상에서 슈퍼컴퓨터화 한다는 계획이다.

발표자로 나선 코넌그룹 표세진 의장은 “분산슈퍼컴퓨팅은 블록체인 기술과 보상 개념을 통해 비로소 가능해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표 의장은 "코넌의 DSC가 완성되면 빅데이터, AI딥러닝, 생명과학연구, 과학연산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시기가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자들은 유휴컴퓨터 자원 제공에 대한 보상으로 코넌코인(CON)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넌은 DSC를 기반으로 코넌코인을 다양한 실물경제 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다. 컴퓨터 자원을 제공한 참여자들이 보상으로 받은 코인을 실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넌그룹은 양방향 온라인 광고 솔루션을 비롯해 코인 드럭스토어, 신용금융플랫폼,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표 의장은 "처음부터 실제 코인의 사용처를 고려해 코넌을 설계했다"며 "오랜 사업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픽썸 데이’ 3라운드 후보 검증은 17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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