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현재 제주도 옆을 솔릭이 미세하게 지나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기상정보인 어스 눌 스쿨 등에 따르면 현재 위도 33.5도, 경도 125.3도로 현재 제주도 앞바다 해상에서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오른쪽 반경 내에는 현재 28m/s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전날 대비 다소 약해진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위력적으로 북진하고 있어 내일 오후께 서해로 진출해 충청남도 해안가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영향권에 어느 정도 들고 있는 지역의 바닷물결도 심상치 않다. 현재 어스 눌 스쿨로 확인시 최대 7미터에 달하는 파고가 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바람의 영향으로 공항 전역에 윈드시어가 발효됐기 때문에 이착륙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후 더 북상함에 따라 남해와 서해 인근에 있는 공항도 서서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