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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로또명당 두 곳, 730회 1등 당첨자 배출 진기록

2017-01-13 11:49:26

온오프 로또명당 두 곳, 730회 1등 당첨자 배출 진기록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가인 기자] 지난 7일 시행된 제 736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카메라 앞에 섰다. 40대 직장인 정일호(가명) 씨는 1등 34억원에 당첨된 후 꼭 할 말이 있다며 로또 전문 포털 로또리치의 문을 두드렸다.

정일호(가명) 씨는 격양된 목소리로 자신의 당첨 사실을 인정했다. “무려 15년간 로또를 했어요. 다들 미쳤냐고 하시겠지만 바닥까지 내려가본 사람이 아니라면 제 마음을 모를겁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그는 15년간이나 로또를 할 수 밖에 없던 과거사가 있다며 조용히 말문을 열었다.

“4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혼자입니다. 부모님이 작게 사업을 하셨는데 잘 안돼서 빚을 지게 되셨습니다. 이후 혼자서 가족을 부양하다보니 나이만 먹었습니다”

정 씨는 현재 빚이 5억원가량 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매달 이자내기 급급했다는 그는 “빚만갚다가 늙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컸다”며 “로또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 씨는 매주 2만원 ~ 3만원씩 로또를 구입했다. 13년간 자동으로 구입 하다가 2년 전 부터는 수동으로 바꿔서 구입했다.

그는 로또 정보업체에 가입해 분석번호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로또리치에 가입했다”며 “운이 좋았는지 34억원에 당첨됐다. 나한테도 살아날 구멍이 있었다”고 감격해했다.

정 씨는 당첨금으로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고 집을 한 채 구입할 예정이다. 세금을 제한 후 23억원을 받게 된 그는 “이제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만 하면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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