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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개청 이래 첫 변호사 초청 검찰업무 체험행사 눈길

검사실 수사과정 및 공판송무부 재판준비과정 견학 등

2016-05-03 07:37:06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유상범)은 5월 2일 관내 변호사 42명을 초청해 수사절차, 사건접수 배당, 기록 열람 등사 등 검찰의 업무전반을 설명하고, 실제 업무수행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2년 창원지검 개청 이래 관내 변호사를 초청, 업무에 대한 실질적 체험행사를 개최한 최초 사례이다.

이날 △수사절차 개관, 변호인 참여권 등 강연 (공판송무부장) △검사실 수사과정(검사 윤재슬, 검사 이임표) 및 공판송무부 재판준비과정 견학(검사 천헌주) △사건접수 및 배당 과정 견학(수사관 정제호) △기록 열람 등사 과정 견학(수사관 배현진, 사무 김영선) △검사장 오찬 및 부장검사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변호사들은 “행사를 통해 검찰청 업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검찰 시보 경험이 없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생경하던 검찰업무에 대해 검찰에서 먼저 자신들을 초대해 업무를 소개해주어 향후 업무 처리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지검은 지난 3월부터 창원지검 홍보 T/F팀을 구성, SNS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검찰 신뢰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찰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검찰과 변호사가 상호 교류하며 지역사회 법질서확립에 앞장서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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