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자 고검 검사급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일선 청 수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일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좋은 평가를 받아 온 검사들을 기획부서 등 중요 보직에 다수 발탁했다.
또한 법무부ㆍ대검(대검찰청)ㆍ서울중앙지검 등에 근무한 우수 검사들을 전국의 각 검찰청에 두루 배치하는 한편, 4ㆍ13 총선 대비 및 부패척결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공안ㆍ특수 분야에서 역량이 검증된 자원을 전국 청에 균형 있게 보임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고검장ㆍ지검장으로부터 우수 자원 추천을 받았고, 추천된 검사들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주요 보직에 적극적으로 발탁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기관장의 소속 검사에 대한 인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관장의 지휘권을 강화하고 일선 검사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사 대상 검사에 대한 복무평가, 모범ㆍ수범검사 경력, 우수수사 사례 및 무죄평정ㆍ사건평정 결과 등을 토대로 인사를 실시해 업무성과가 인사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징계를 받거나 물의를 빚은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엄정한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신상필벌 원칙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전문성을 고려한 배치도 눈에 띈다.
서울남부지검(금융), 서울서부지검(식품의약), 대전지검(특허) 등 중점검찰청에 해당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검사를 다수 배치해 중점검찰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속ㆍ적정한 권리구제를 도모했다.
실제로 금융범죄 중점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에 금융 분야 전문 검사, 식품의약안전 중점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파견 경력이 있는 검사, 특허범죄 중점검찰청인 대전지검에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검사를 배치했다.
아울러 외부기관에 파견되는 검사도 해당 기관과 긴밀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부서에 근무한 경력자를 발탁해 그 전문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