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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 ‘인터넷 검열’ 비판 기자회견

2014-09-30 19:38:24

[로이슈=신종철 기자] 참여연대는 10월 1일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사이버전담수사팀 운영과 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 중단 요구 기자회견을 연 뒤, 중단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명예훼손 수사 구실로 한 검찰의 ‘인터넷 검열’이 정부에 대한 정당한 비판도 위축시킨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서초동대검찰청
▲서울서초동대검찰청
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18일 대검찰청은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수사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인터넷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한편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이는 세월호 참사 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박 대통령이 ‘도를 넘는 모욕’ 이라고 비판한 직후에 나온 검찰의 조치였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 같은 검찰의 방침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정당한 비판과 의혹제기를 억압하는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사찰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내일 10월 1일 오전 11시 30분, 대검찰청에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를 구실로 한 인터넷 검열을 중단하라는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에 앞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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