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판사 출신인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 분열과 반목정치의 진원지는 청와대”라면서 “국민통합이 수첩에만 있다면 국민 분열이 영구화 될 수밖에 없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했다.
추 의원은 “국민과 소통 없이 반목정치를 깰 수 없다”며 “캐나다에서처럼 국내에서도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요. 민심은 나라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 속에 있습니다. 부디 대통령께서 통합의 중심에 서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변호사인 김정범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트위터에 <朴대통령 “2년간 장외ㆍ반목정치로 어려움”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반목의 장막을 거둘 수 있는 사람은 지금 박 대통령 밖에 없습니다. 대립의 정치, 뺄셈의 정치가 아니라 상생의 정치, 덧셈의 정치를 만들어야 성공한 대통령이 됩니다”라고 충고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트위터에 <朴대통령 “약속ㆍ맹세 어디로 갔나”..정치권 강력 성토>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국회 정상화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을 이어가는 시간에 잘 해달라는 격려가 아닌 쪽박을 깨는 듯한 발언을 격정적으로 쏟아내시는 의도는?”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민변 언론위원장을 역임한 안상운 변호사도 트위터에 위 기사를 링크하며 “이런걸 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 구나 ㅠㅠ”라고 씁쓸해했다.
김태년 의원도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약속 맹세 운운하며 야당 비난? 본인의 선거 공약부터 지켜라!! 공약 파기, 공약 축소를 밥 먹듯이 하면서 무슨 자격으로 약속 맹세 운운하나. 무결점(?)의 지도자다운 말씀이시다”라고 지적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 열 때마다, 우리나라 삼권분립은 애시 당초 없었던 게 아닐까, 착각이 든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