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4개 단위의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공통된 인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고 말했다.
“37일째 목숨 걸고 단식을 하고 있는 유민이 아빠와 가족들이 호소하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야 말로 곧 민생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5월 16일자 가족대책위 대표단과의 접견, 그리고 5월 19일자 대국민담화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을 약속했는데,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와 관련,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5월 16일 세월호대책위원회 17명의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발언한 내용을 소개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법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진상규명에 있어서 유족 여러분들이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 거기서부터 깊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접견 말미에 유가족이 특별법을 다시 언급하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애끓는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이 반영되도록 잘 협조를 해주도록 하고, 유족의 애끓는 마음이 잘 반영되도록 해 달라. 그렇게 제가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박영선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특검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라고 한 말은 그럼 허언인가. 그 약속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공통되게 지적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세월호 특별법이 타결되지 않아 국회 운영이 파탄된다면, 이것은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갖고 있는 집권여당의 책임’이라고 공통된 목소리로 말했다”고 전했다.